아이튠즈 백업 경로 변경해서 PC 용량 확보하기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부족한 PC 용량 때문에 백업을 망설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아이튠즈 백업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윈도우가 설치된 C드라이브에 저장되어 금방 용량을 차지해 버립니다. 소중한 사진과 연락처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컴퓨터 속도를 떨어떨어뜨리지 않도록 아이튠즈 백업 경로를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는 확실한 해결책을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시스템 드라이브 용량 부족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대부분의 사용자가 윈도우를 설치한 C드라이브는 운영체제와 필수 프로그램들이 자리 잡고 있어 항상 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아이튠즈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기보다 정해진 시스템 경로에 모든 데이터를 쏟아붓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아이폰의 저장 용량이 커지면서 한 번의 백업만으로도 수십에서 수백 기가바이트의 용량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튠즈 프로그램 내의 설정이 아닌 윈도우 시스템 레벨에서 백업이 저장되는 길목을 다른 드라이브로 돌려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영체제별 아이튠즈 데이터 저장 위치 확인

경로를 변경하기에 앞서 현재 내 소중한 데이터가 어디에 쌓이고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입니다. 윈도우 버전에 따라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설치 여부에 따라 경로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설치 방식 구분데이터가 저장되는 상세 경로
일반 설치 버전 (Windows)Users\사용자명\AppData\Roaming\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MS 스토어 버전 (Windows)Users\사용자명\Apple\MobileSync\Backup
맥북 및 macOS 환경~/Library/Application Support/MobileSync/Backup
아이튠즈 미디어 폴더Music\iTunes\iTunes Media (음악 및 영상 데이터)

성공적인 경로 변경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

작업 도중 데이터가 유실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필수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작정 폴더를 옮기기보다 아래의 리스트를 확인하여 환경을 조성해 보세요.



  • 기존 데이터 안전 복사: 현재 C드라이브에 있는 Backup 폴더를 외장 하드나 D드라이브로 미리 복사해 둡니다.
  • 드라이브 문자 확인: 데이터를 옮길 대상 드라이브의 문자(D:, E: 등)가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관리자 권한 확보: 명령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시스템 설정을 바꿔야 하므로 관리자 권한 계정이 필요합니다.
  • 아이튠즈 종료 확인: 작업 중에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면 파일이 잠겨 있어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완전히 종료합니다.
  • 대상 폴더 생성: 옮기고자 하는 드라이브에 ‘iTunesBackup’과 같이 명확한 이름의 새 폴더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심볼릭 링크를 활용한 백업 경로 강제 지정법

아이튠즈 자체에는 백업 위치를 바꾸는 메뉴가 없기 때문에 윈도우의 ‘심볼릭 링크’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C드라이브의 특정 폴더를 클릭했을 때 실제로는 D드라이브의 폴더로 연결되도록 속이는 가상의 통로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튠즈는 여전히 C드라이브에 저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용량이 넉넉한 다른 하드디스크에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윈도우 검색창에서 ‘cmd’를 검색한 뒤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후 명령어를 입력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명령 프롬프트 입력 시 주의사항과 팁

명령어를 입력할 때는 띄어쓰기와 큰따옴표 사용에 극도로 주의해야 합니다. 폴더 이름에 공백이 포함된 경우 윈도우가 경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klink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면 기존의 백업 폴더 위치에 바로가기 아이콘과 유사한 형태의 폴더가 생성되며, 이후부터 진행되는 모든 아이폰 백업은 자동으로 새 드라이브로 전송됩니다. 이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증설하지 않고도 소프트웨어 설정만으로 저장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세련된 방식입니다.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저장소 비교

백업 경로를 옮길 때 어떤 저장 매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백업 속도와 안정성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PC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저장소를 선택해 보세요.



저장 매체 종류백업 속도 및 안정성주요 장단점 분석
내장 SSD (D드라이브 등)매우 빠름 (가장 추천)안정성이 높고 작업 속도가 쾌적하지만 내장 공간 한계 존재
외장 HDD (USB 연결)보통 수준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확보 가능하나 연결 해제 시 오류 위험
NAS (네트워크 드라이브)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상이여러 기기에서 접근 가능하지만 설정이 복잡하고 속도가 느릴 수 있음
클라우드 드라이브 동기화인터넷 속도에 의존이중 백업 효과가 있으나 실시간 동기화 시 시스템 리소스 점유

주기적인 백업 파일 정리와 유지 관리 방법

경로를 옮겼다고 해서 무한정 데이터를 쌓아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튠즈 설정의 기기 탭을 확인하면 이전 백업 목록이 나타나는데, 너무 오래된 시점의 데이터는 과감히 삭제하여 공간을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1. 아이튠즈 기본 설정 메뉴에서 기기 기본 설정을 선택합니다.
  2. 기기 백업 목록에서 날짜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구형 백업본을 선택합니다.
  3. 백업 삭제 버튼을 눌러 불필요한 용량을 즉시 회수합니다.
  4. 정기적으로 실제 데이터가 저장되는 폴더의 용량을 체크하여 관리합니다.
  5. 새로운 아이폰으로 기기를 변경했을 때는 기존 백업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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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백업 경로를 변경한 후 아이튠즈에서 백업을 찾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심볼릭 링크를 생성할 때 오타가 났거나 기존 데이터를 새 폴더로 복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명령어를 입력하기 전 기존에 있던 Backup 폴더를 반드시 삭제하거나 이름을 바꾼 상태여야 링크가 정상적으로 생성됩니다. 생성된 링크 폴더를 더블 클릭했을 때 실제로 옮긴 드라이브의 폴더 내용이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외장 하드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백업을 시도하면 어떻게 되나요?

연결 통로인 심볼릭 링크는 존재하지만 실제 저장 공간인 외장 하드가 인식되지 않으므로 아이튠즈에서 오류 메시지를 띄우며 백업에 실패하게 됩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항상 외장 하드가 PC에 정상적으로 인식된 것을 확인한 후에 아이튠즈를 실행하여 동기화나 백업을 진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맥북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백업 위치를 바꿀 수 있나요?

네, 맥북에서도 터미널 앱을 실행하여 유사한 명령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macOS의 경우 라이브러리 폴더 내의 MobileSync 경로를 찾아 심볼릭 링크를 생성하면 됩니다. 다만 맥북은 시스템 보안이 강화되어 있으므로 터미널에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추가 설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시스템 설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심볼릭 링크를 삭제하면 데이터도 모두 지워지나요?

C드라이브에 생성된 심볼릭 링크(가짜 폴더)만 삭제하는 경우에는 실제 데이터가 저장된 D드라이브의 파일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다시 기본 경로인 C드라이브에 백업을 쌓기 시작하므로, 나중에 다시 연결하고 싶다면 동일한 명령어를 통해 링크를 재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데이터 안전을 위해 링크 삭제 전 항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이튠즈를 업데이트하면 설정이 초기화되나요?

일반적으로 아이튠즈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심볼릭 링크 설정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거나 아이튠즈를 완전히 삭제 후 재설치하는 경우에는 링크가 끊어질 가능성이 소량 존재합니다. 업데이트 후에는 백업 버튼을 눌러 데이터가 원래 지정했던 드라이브에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 한 번만 체크해 주시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의 위치도 같은 방식으로 바꿀 수 있나요?

음악이나 영상 같은 미디어 데이터는 아이튠즈 자체 설정 메뉴의 고급 탭에서 위치 변경 기능을 공식적으로 제공합니다. 백업 폴더와 달리 미디어 폴더는 메뉴에서 경로를 지정하고 기존 파일을 통합하는 옵션만 선택하면 되므로 훨씬 간단합니다. 백업 데이터와 미디어 데이터를 모두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면 C드라이브 용량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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